블리피(blippy)라는 재미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일단 자신의 신용카드를 등록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사용할때마다 사용 내역과 금액이 블리피에 기록됩니다. 물론 카드 사용 내용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신용카드 1~2장 이상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로 커나갈 것 같습니다.

유저 본인이 정보의 공개여부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에서 교묘하게 비켜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리피 회원들이 지금 막 어디에서 얼마를 썼는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용자 아이디를 클릭하면 그 사람의 소비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돈을 쓴 장소를 클릭하면 같은 곳에서 돈을 쓴 사람들도 모아서 보여주고요.

이 서비스가 커져서 데이터가 쌓인다고 생각해보면 그 정보의 활용가치가 무궁무진 합니다. 우선적으로 사람들이 어디에 적극적으로 돈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이나 기업의 제품 가격 측정을 할때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각자의 소비지향 패턴을 분석하에 적중률이 높은 타게팅 광고를 제공함으로서 높은 광고 수입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같은 물건이라도 다양한 가격에 구매를 할 것 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구매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서 사람들은 조금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블리피는 최근까지 총 160만 달러를 펀딩 받았습니다. 이 중 올해 1월 14일 트위터의 창업자인 에반윌리엄스의 돈도 있습니다. 트위터와 블리피가 결합한다면 트위터는 플랫폼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글도, 트위터도 그리고 애플도. 플랫폼 지향적인 그들의 큰 스케일에 자주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