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회사 출근길 2007/09/15 01:48
카테고리 개편을 하고쓰는 첫 글이다.
카테고리는 일상중에 스트레스 없는 것인데,
이 글은 다분히 스트레스가 찐하게 묻어있다.
수술 후유증인지, - 수술하기전에도 자주 좀 그랬지만, '아파서'라고 핑계댈래 - 늦잠을 잔다.
부랴부랴 씻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 7호선은 정말 깊게도 파놨다.
뭐 소문으로는 전쟁나면 방공용으로 쓰는거라나.
어쨌든 이거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데만 - 조금만 과장해서 - 5분은 소요된다.
이 5분이 아까워서, 음악을 집중해서 듣거나 책을본다.
출퇴근 오르락내리락 하루 10분이고, 이게 주당 5일 x 4 하면..
200분이다.. 한달에 200분, 즉 3시간넘게 낭비가 된다는거다.
이런 일련의 이동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
개강을 해서 학생들이 많다.
억지로 낑겨서 목적지인 학동까지 도착하면,
학동에서 사람들 다 내린다 -_-
역에서 회사까지는 15분 거리다.
그래서 운동삼아서 출퇴근시 일부러 걸어줘야 하지만
가끔 비가 와서 몸이 찌뿌둥하거나
걷기 귀찮을 때는 버스를 탄다.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 있다.
나는 잽사게 버스 뒷문으로 타기 위해서 줄을 만든다.
이건 새치기가 아니다. 그래서 아무도 흘겨보지 않는다.
버스 앞문으로 타는 줄 하나.
버스 뒷문으로 타는 줄 하나.
평화로운 두줄이다. 꼬랑지가 길게 늘어져있다.
근데 뚱뚱한 아가씨가 평화를 깬다.
세번째 줄을 만든 것이다.
긴꼬랑지쪽에 있던 사람들은 당연히 세번째줄로 대거 이동한다.
옆 사람들이 흘겨본다.
머 어찌되었건 버스는 되게 안온다.
차라리 걸어갈 걸, 한 20분 기다리니 버스가온다.
- 걸어갈려고 마음먹는 날에는 지하도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옆에 버스가 지나가더니 -_- -
버스안에서 아저씨 두 분이 싸움이 났다.
더운데 불쾌지수가 높았나보다.
무섭다.
난, 차병원 사거리에서 내려야한다.
근데 아줌마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내리기 위해서 미꾸라지 춤을 추신다.
지나가면서 나의 수술 부위를 할퀴고 가셨다.
아파 죽겠다.
나는 아줌마 귀에대고 속삭였다.
'저도 지금 내리거든요. 뷁!'
매일 출근길은 전쟁길이다.
아예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던가, 아예 늦잠을 2시간 더 자던가 해야겠다. ㅋㅋ
카테고리는 일상중에 스트레스 없는 것인데,
이 글은 다분히 스트레스가 찐하게 묻어있다.
수술 후유증인지, - 수술하기전에도 자주 좀 그랬지만, '아파서'라고 핑계댈래 - 늦잠을 잔다.
부랴부랴 씻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 7호선은 정말 깊게도 파놨다.
뭐 소문으로는 전쟁나면 방공용으로 쓰는거라나.
어쨌든 이거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데만 - 조금만 과장해서 - 5분은 소요된다.
이 5분이 아까워서, 음악을 집중해서 듣거나 책을본다.
출퇴근 오르락내리락 하루 10분이고, 이게 주당 5일 x 4 하면..
200분이다.. 한달에 200분, 즉 3시간넘게 낭비가 된다는거다.
이런 일련의 이동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
개강을 해서 학생들이 많다.
억지로 낑겨서 목적지인 학동까지 도착하면,
학동에서 사람들 다 내린다 -_-
역에서 회사까지는 15분 거리다.
그래서 운동삼아서 출퇴근시 일부러 걸어줘야 하지만
가끔 비가 와서 몸이 찌뿌둥하거나
걷기 귀찮을 때는 버스를 탄다.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 있다.
나는 잽사게 버스 뒷문으로 타기 위해서 줄을 만든다.
이건 새치기가 아니다. 그래서 아무도 흘겨보지 않는다.
버스 앞문으로 타는 줄 하나.
버스 뒷문으로 타는 줄 하나.
평화로운 두줄이다. 꼬랑지가 길게 늘어져있다.
근데 뚱뚱한 아가씨가 평화를 깬다.
세번째 줄을 만든 것이다.
긴꼬랑지쪽에 있던 사람들은 당연히 세번째줄로 대거 이동한다.
옆 사람들이 흘겨본다.
머 어찌되었건 버스는 되게 안온다.
차라리 걸어갈 걸, 한 20분 기다리니 버스가온다.
- 걸어갈려고 마음먹는 날에는 지하도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옆에 버스가 지나가더니 -_- -
버스안에서 아저씨 두 분이 싸움이 났다.
더운데 불쾌지수가 높았나보다.
무섭다.
난, 차병원 사거리에서 내려야한다.
근데 아줌마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내리기 위해서 미꾸라지 춤을 추신다.
지나가면서 나의 수술 부위를 할퀴고 가셨다.
아파 죽겠다.
나는 아줌마 귀에대고 속삭였다.
'저도 지금 내리거든요. 뷁!'
매일 출근길은 전쟁길이다.
아예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던가, 아예 늦잠을 2시간 더 자던가 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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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은.. 학동사거리까지 걸어도 아무렇지 않은데
출근길은.. 정말 멀게 느껴지지 않나요? ^^
전 미친척하고 택시를 잡아타곤 했지요.. (정말 미쳤던듯)
역삼동 그 근처 맛집을 쭉 정리해봤는데
위치도 가물가물, 이름도 가물가물,
메뉴하고.. 인테리어만 생각나는 거에요..
알려드려도 큰 도움 안되실 것 같아서 정리하다 말았습니다.
요즘엔 맛집 더 많이 생겼겠죠? ^^ -
ㅠㅠ 저도 저래서 지하철 타는거 싫어서 학교앞으로 이사왔지요 ㅠㅠ 형도 지금 안주무시고 블로그 업데이트 하시네요 ㅋㅋ
전 블로그 만들고 신나서 잠을 못자겠구요 -_-;
저도 예전에 집에서 학교다닐 때는 2호선 신도림->서울대입구역으로 가야하는데 그 방향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일 6~7시쯤 학교 가고 이랬어요 ㅠㅠ 그때가면 하루종일 자게 되지만요 -_-;
ㅋㅋ
형얼른 주무세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