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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친일파는 아니지만 일본 문화나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거나, '혼네', '다테마에'같은 문화는 굉장히 부러우면서 재미있는 점도 많다.

일본어 공부를 하고, 일본 친구를 한 두명 사귀면서 느낀점은 그들은 매우 상냥하고, 시간약속을 잘 지키며 국수적이고 배타적인 한국인들 보다는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려는데 노력한다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일본인의 '다테마에'(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속마음과 달리 겉으로 표현하는 상냥함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정신)일지라도 그런점은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식민역사의 잔재 때문일 것인데, 그래서 일본의 일장기만 보아도, 일본에 '일'자만 들어도 치를 떠는 한국 사람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원래 정치는 관심도 없었거니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아니란 것이다. 다만, 공짜도 없다거는 것, 그리고 한국인들 처럼 정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야기 방향을 바꾸어 현재 동북아평화에 문제가 되는 사람은 일본의 우파들, 그러니까 현재 일본 정권을 잡고 있는 일본 자민당과 고이즈미, 아베 같은 사람들인데, 그들은 지난 전쟁과 식민의 역사를 합리화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그들의 머릿속에는 '언젠가는 일본이 전세계 곳곳을 지배하게 된다'라는 생각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이나 자유주의 국가들이 북한을 경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일본인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민들을 이끌어가는 정치권의 문제, 그리고 인간 본연의 약육강식의 문제에서 바라보면 답은 쉽다. 우리가 예전에 공산당이 싫다며 세뇌를 당했던 것 처럼 일본 정치권에서는 국민들을 서서히 선동하기 시작한다. 독도는 일본땅이며 백제문화는 일본에서 전수되었다, 히라가나는 한자의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개발된 언어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은 평화를 위한 태평양전쟁이였다는 둥의 교육을 어린나이부터 시키기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는 모험을 일본 우파 정치인들과 우익 출판사, 언론들이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경제력,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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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야경

력 등 모든 면에서 세계최강인 미국에 아부를 하며 조용히 국가를 발전시켜 왔고, 전범 국가이
기 때문에 개발할 수 없는 무기도 많았다. 군대도 보유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일본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국력을 키워왔다. 이 점을 우리는 크게 배워야한다. 패전국가로 회생 가능성이 없었던 일본은 한국전을 등에 업고 병참기지 역할로 매년 150% 이상의 놀라운 경제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일본 열도가 협소한 대 중국 바다를 견제하고 있다는 점을 미국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미군 주둔을 허락했으며 대규모 미군기지가 많다.

이는 미국의 잠재적 대적(大敵)인 중국 견제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 동부 국가들에 미군을 주둔하는 것과 궁합이 맞아떨어졌으며 한국 또한 그 정책으로 미군주둔을 시작해 얻은 이익이 많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각각 독립 후, 패전 후, 폐허의 땅에서 단기간에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 냈으며, 동일한 자본주의 노선을 탔다. 일본은 한국전을 등에 업고 한 발 더 앞서 나가긴 했지만 그들의 급속한 성장에는 완전친미가 한 몫했다. 미국 입장에서도 말 안 듣는 한국보다는 말 잘듣는 일본이 이뻤으리라.

나는 친미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미를 주장하는 사람도 아니다. 다만, 일본에게 본받을 점은 본받자는 것이다. 일본인은 계산이 철저하고, 미래를 준비할 줄 안다고 인정하긴 싫지만 인정해야한다. 우리는 너무 감정적이고 욱하는 반면, 일본은 이성적이고 천천히 한 방을 위해서 준비할 줄 안다. 오죽하면 비행기 사고가 나서 급박한 상황임에도 일본 사람들은 침착하게 수첩을 꺼내서 유서를 쓴다는 말이 있겠는가! 우리가 크게 본 받아야 할 점이다.

이미 일본은 숨죽이고 발전하여 달러 보유율은 미국을 앞지른지 오래며, 연간 8000조에 달하는 국가채무를 차치하고라도 전세계에 뿌려놓은 돈이 어마어마하다. 미국의 다양한 첨단 무기들의 기술원천이 일본에 있다는 점도 오싹한 점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미국이 좋아서 친미를 하는것이 아니다. 자주국방을 할 수 있을때까지 미국의 힘을 빌린것이다. 배수량 1만톤급 이지스함,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첨단 장비들로 일본 자위대는 무장했고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의 군사대국을 자랑한다. 그리고 전범 국가로서 국가 자위만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일본은 이라크파병으로 깨버린지 오래고, 미사일 사정거리제한도 교묘하게 이지스함에 탑재된 미사일로 그 제한을 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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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형 이지스함 아타고

일본 우익들은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 국민들을 독도, 오키노도리시마, 사할린4도와, 댜오위댜오등의 영토분쟁으로 관심끌기에 성공했으며, 최근의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시.. 일본인 스스로 '왜 우리는 북한을 공격할 능력을 갖췄음에도 북한을 견제하지 못하는 가?'라는 의문을 갖기에 이르렀다. 이는 일본 국민들의 동의를 끌어내 군사대국화를 꿈꾸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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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전경

또한 개봉할 '일본침몰'이라는 영화역시 곳곳에 일본의 해상탐저 능력등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우월함을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가하면, 한국이나 미국은 일본의 피난민을 받아주지 않음으로서 동맹은 결국 자국의 이익을 위한 동맹이지, 상대국을 위한 동맹은 아니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강조함으로서 결국 우리와 적대적인 관계에 놓일 것이다. 그래서 영토를 개척해야 한다는 등의 우파적인 메세지가 곳곳에 담겨있어. 주변국의 우려를 사고 있다.

분명, 일본 우익들은 준비하고 있다. 제2의 진주만기습, 제2의 아시아 식민화가 당장 우리 눈앞에 일어나지 않는다해서 안일하게 있을게 아니라. 그에 대처하고 우리도 그들을 본받아서 무엇이 현재 우리에게 무엇이 도움되는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있다.

2006년 8월 28일 송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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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니 2007/01/25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경계해야되는 이들이지만..

  2. 권서경 2008/04/23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소이다 분명 꼭올것이여 우린 전국민이 옥쇄해야 할것이다
    모든국민이 군대갔다와으니 옛날하고는 틀릴것이여 시작은 하되 끝장은
    우리가 내야될것이여 다시는 꼭 씨를 말려 쪽발이는 지구에 1명도 없어야 될것이여
    그중에 내가 내가족이 희생되도 좋다 꼭 끝장을 봐야된다
    준비하자 결국은 우릴 점령해야 이기는것이여 철옹성처럼 일치단결로 무장한다면
    우리가 꼭이길것이여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