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Core 2003) 2007/12/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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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거나, 바다의 왕 포세이돈이 화가 나서 "이 더러운 넘들 시원하게 샤워나해라!! 옛다 소금물이다~" 하며~ 물로 사람들을 모조리 싹쓸이하는 레파토리.

굴러온 돌이 가만히 있는 돌에 돌격해서 인간들을 모조리 질식사해서 죽이고, 태워죽이기도 하지요. (아.. 저 운석밑에 깔려서 죽는 사람도 있겠군요. 흐미 불쌍혀라)

인간들끼리 친하게 안 지내고, 쌈질하다가 만들어낸게 결국 요거죠 핵. 첨엔 나무꼬챙이로 때리고 그러던게 어느새 핵이 되어버렸네요. 문명의 발전속도란... 바퀴벌레 번식력 탓할거 못되요..ㅋㅋ 하여튼 핵도 지구종말 시나리오에 빠지지 않고 꼭꼭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죠~(참고로 사진은 북한의 지하핵실험 사진입니다)
그 외에도 질병이나 바이러스로 인간들이 모조리 죽거나 돌연변이로 변신하기도 하고, 곤충이나 짐승의 습격, 외계인의 습격으로 인간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주류이지요.
괜찮은 상상력...
흔히 우리 상식속에 존재하는 지구 멸망 레파토리는 위에 나열한 것 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한 멸망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자기장에 의한 멸망'이죠.
아시다시피 생명의 별 지구는 보호막을 가지고 있죠. 바로 대기권이죠. 오존층은 태양이나 우주로 부터 날아 오는 여러가지 유해한 에너지를 막아주고, 대기권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마구마구 지구를 향해 돌격하는 작은 운석 덩어리들을 막아주느라 정신이 없죠.
그리고 지구를.. 아니아니 지구 생명체들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보호막이 있다는 사실!
바로 자기장이죠.
영화 Core는 지구에 자기장이 사라진다는 꽤 괜찮은 상상력을 주제로 영화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자기장이 사라지면 태양풍과 우주에서 날아오는 무수한 방사선들로부터 지구 생명체를 지켜주는 밴앨런대가 사라집니다. 이후는 상상만해도 끔찍하죠? 수 개월안에 지구상에 생명체가 모조리 사라집니다.
영화에서는 지구에 자기장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멀쩡한 사람이 심장발작을 일으켜서 죽습니다. 고도로 정확한 스페이스셔틀의 착륙시스템이 고장을 일으키고, 비행기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 런던에서는 방향감각이 뛰어난 비둘기들이 방향감각을 잃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건물에 자폭하고, 차량이나 사람에게 자폭합니다. 그리고 기어이 아래와 같은 현상들이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 재물은 로마입니다. 하늘과 땅의 전위차를 견디지 못하고, 정신없이 벼락이 칩니다. 그리고 영화속에서는 신기하게도 금속성 물질이 전기를 머금고 있군요. 숟가락에라도 손을 댔다가는 그냥 죽어나가더군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고 거의 도시자체가 사라지기 직전까지 갑니다. 무시무시하죠.

사라진 자기장, 친구따라 덩달아 구멍이 뚫리고 있는 밴앨런대를 뚫고 태양의 막대한 에너지가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고철도, 바닷물도... 사람도.. 남아나는 것이 없이 녹거나, 증발해버립니다.
미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에서 끝납니다. 역시나 헐리웃?
영화 속 설정으로는 자기장이 사라진 이유가 지구에 있는 내핵이 움직임을 멈춰서 그렇답니다. 뭐 이건 아직까지도 학자들간에 논쟁이 심한부분인데요 영화속에서는 그렇다고 하니 영화속 스토리를 따르자면, 이들은 다시 내핵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주밖으로 나가는것도 아닌, 지구를 뚫고 내핵까지 갑니다. 이들이 타고가는 '버질호'는 열과 압력을 받으면 더욱더 단단해진다나요. 그래서 큰 압력과 고온의 열이 있는 지구 내부를 뚫고 갈 수 있답니다. -_- 이건 뭐 ㅋㅋ 하지만 지구를 뚫고 들어간다는 상상력 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그 핵에 도달하면 핵폭탄을 터트려서 다시 핵이 움직이게 만든다는.. 시나리오 자체는 뻔한 내용입니다. 뭐 거기 가다가 분명히 몇 명 죽을것이구요. 갈때는 힘들게 가도, 거기서 나올때는 오지게 잘 나오더군요. 나오면서 우주선(아 뭐라 불러야 되죠? 우주선은 좀 이상하네, 배? 굴착기?-..-) 안에서 뽀뽀도 하고 할 거 다 합니다. 저도 그 분들의 여유를 배우고 싶어요요.. 잇힝. 갈 때, 한 3일 걸린거 같은데, 올때, 몇 시간만에 핵폭탄 맞고도 멀쩡하게 피해서 도망나옵니다.
그리고 지구의 내핵이 움직임을 멈추게 된데는 미국 정부의 엄청난 음모가 숨어있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자기꾀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고, 다시 그거 살려놓을라고 몸무림치는 미국판 1인칭 시점 영화랄까요..ㅋㅋ 역시 이번에도 지구는 미국이 구했습니다. 미국이 좌지우지..
그래도 꽤 과학적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 영화입니다. 지구 멸망류의 영화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이니 심심하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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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 그리고 죽음.. 이것은 인간들에게 늘 공포감을 안겨주지요.
특히 그러면서도, 한번쯤은 인간이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억눌린 욕구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지구멸망이나 인류멸종 같은 류의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구 멸망을 주제로 하는 영화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흔히 지구 멸망이라고 하면 우리가 떠올리게 되는 레파토리는...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거나, 바다의 왕 포세이돈이 화가 나서 "이 더러운 넘들 시원하게 샤워나해라!! 옛다 소금물이다~" 하며~ 물로 사람들을 모조리 싹쓸이하는 레파토리.

굴러온 돌이 가만히 있는 돌에 돌격해서 인간들을 모조리 질식사해서 죽이고, 태워죽이기도 하지요. (아.. 저 운석밑에 깔려서 죽는 사람도 있겠군요. 흐미 불쌍혀라)

인간들끼리 친하게 안 지내고, 쌈질하다가 만들어낸게 결국 요거죠 핵. 첨엔 나무꼬챙이로 때리고 그러던게 어느새 핵이 되어버렸네요. 문명의 발전속도란... 바퀴벌레 번식력 탓할거 못되요..ㅋㅋ 하여튼 핵도 지구종말 시나리오에 빠지지 않고 꼭꼭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죠~(참고로 사진은 북한의 지하핵실험 사진입니다)
그 외에도 질병이나 바이러스로 인간들이 모조리 죽거나 돌연변이로 변신하기도 하고, 곤충이나 짐승의 습격, 외계인의 습격으로 인간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주류이지요.
괜찮은 상상력...
흔히 우리 상식속에 존재하는 지구 멸망 레파토리는 위에 나열한 것 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한 멸망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자기장에 의한 멸망'이죠.
아시다시피 생명의 별 지구는 보호막을 가지고 있죠. 바로 대기권이죠. 오존층은 태양이나 우주로 부터 날아 오는 여러가지 유해한 에너지를 막아주고, 대기권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마구마구 지구를 향해 돌격하는 작은 운석 덩어리들을 막아주느라 정신이 없죠.
그리고 지구를.. 아니아니 지구 생명체들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보호막이 있다는 사실!
바로 자기장이죠.
영화 Core는 지구에 자기장이 사라진다는 꽤 괜찮은 상상력을 주제로 영화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자기장이 사라지면 태양풍과 우주에서 날아오는 무수한 방사선들로부터 지구 생명체를 지켜주는 밴앨런대가 사라집니다. 이후는 상상만해도 끔찍하죠? 수 개월안에 지구상에 생명체가 모조리 사라집니다.
영화에서는 지구에 자기장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멀쩡한 사람이 심장발작을 일으켜서 죽습니다. 고도로 정확한 스페이스셔틀의 착륙시스템이 고장을 일으키고, 비행기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 런던에서는 방향감각이 뛰어난 비둘기들이 방향감각을 잃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건물에 자폭하고, 차량이나 사람에게 자폭합니다. 그리고 기어이 아래와 같은 현상들이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 재물은 로마입니다. 하늘과 땅의 전위차를 견디지 못하고, 정신없이 벼락이 칩니다. 그리고 영화속에서는 신기하게도 금속성 물질이 전기를 머금고 있군요. 숟가락에라도 손을 댔다가는 그냥 죽어나가더군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고 거의 도시자체가 사라지기 직전까지 갑니다. 무시무시하죠.

사라진 자기장, 친구따라 덩달아 구멍이 뚫리고 있는 밴앨런대를 뚫고 태양의 막대한 에너지가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고철도, 바닷물도... 사람도.. 남아나는 것이 없이 녹거나, 증발해버립니다.
미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에서 끝납니다. 역시나 헐리웃?
영화 속 설정으로는 자기장이 사라진 이유가 지구에 있는 내핵이 움직임을 멈춰서 그렇답니다. 뭐 이건 아직까지도 학자들간에 논쟁이 심한부분인데요 영화속에서는 그렇다고 하니 영화속 스토리를 따르자면, 이들은 다시 내핵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주밖으로 나가는것도 아닌, 지구를 뚫고 내핵까지 갑니다. 이들이 타고가는 '버질호'는 열과 압력을 받으면 더욱더 단단해진다나요. 그래서 큰 압력과 고온의 열이 있는 지구 내부를 뚫고 갈 수 있답니다. -_- 이건 뭐 ㅋㅋ 하지만 지구를 뚫고 들어간다는 상상력 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현재 기술로 인간이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은 7km 수준이죠. 즉 저기 지각도 아직 다 못파고 내려간다는 거죠. 바다 깊은곳에서 파내려가면 멘틀껍데기까지는 간다고 합니다만... 사과로 치면 껍대기 벗겨내는 수준.
그 핵에 도달하면 핵폭탄을 터트려서 다시 핵이 움직이게 만든다는.. 시나리오 자체는 뻔한 내용입니다. 뭐 거기 가다가 분명히 몇 명 죽을것이구요. 갈때는 힘들게 가도, 거기서 나올때는 오지게 잘 나오더군요. 나오면서 우주선(아 뭐라 불러야 되죠? 우주선은 좀 이상하네, 배? 굴착기?-..-) 안에서 뽀뽀도 하고 할 거 다 합니다. 저도 그 분들의 여유를 배우고 싶어요요.. 잇힝. 갈 때, 한 3일 걸린거 같은데, 올때, 몇 시간만에 핵폭탄 맞고도 멀쩡하게 피해서 도망나옵니다.
그리고 지구의 내핵이 움직임을 멈추게 된데는 미국 정부의 엄청난 음모가 숨어있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자기꾀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고, 다시 그거 살려놓을라고 몸무림치는 미국판 1인칭 시점 영화랄까요..ㅋㅋ 역시 이번에도 지구는 미국이 구했습니다. 미국이 좌지우지..
그래도 꽤 과학적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 영화입니다. 지구 멸망류의 영화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이니 심심하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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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 '나는 전설이다' 를 보고 지구멸망과 인류멸종 시나리오는 어째 응용할 수 있는게 참 많은 소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 가설로 결국 멸망하게 만들고는 멋지게 인간이 또 위기를 모면했다! 짜잔! 하고 끝나는 스토리 라인은 변함이 없더라구요. 영화 재밌어 보이네요!
'나는 전설이다' 보셨군요~
말씀하신바 인류멸종 시나리오는 참 응용할게 많죠.. 마음만 먹으면, 바귀벌레 한테 멸종당하게 할 수 도 있으니 그 소재의 다양성은 참으로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인간이 그것들을 물리치고 짜잔 살아나야겠죠~
그래야 나중에 진짜 그런일이 닥치면 영웅들이 영화 생각나서라도 지구를 살리는데 헌신을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헤^^;;
영화 볼만 하더라구요~ 함 보세요^^
한때는 운석충돌 이나 천문학적인 이유로 인한 재난영화가 유행이였고, 한때는 화산폭팔로 인한 도시 붕괴 이야기를 다루는 재난영화가 유행이더만,
요즘은 화생방무기중 생물학적 무기가 주된 인기 이야기인거 같더군요. 특히나 특정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물리기만 해도 이성을 잃어 좀비화 된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게..
티에프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과거에는 지구과학 분야에서, 요즘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구 멸망 영화들이 많네요.
좀비한테 물리면 좀비 된다 저거는.. 드라큐라 시절까지 올라가서 생각해봐도.. 정말 그렇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커져옵니다.^^;;
다시 드라큐라도 나올래나 모르겠어요^^;; 하하~
이거 한번 봐야겠네요..
자기장이 없어지면 방향을 감지하는 모든 시스템들이 작동을 못하게 되죠 ...
비행기는 물론이거니와 각종 이동 장비들은 무용지물이 될텐데..
상상력이 괜찮네요.. 풀어나가는 스토리라인만 괜찮을라나요 ? ^^
즐거운 성탄 보내셨나요? ^^
네.. 지구멸망 시나리오에 자기장을 가지고 온 것은 괜찮은 상상력인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비행기나 비둘기 같이 민감한 녀석들뿐 아니라.. 모든 이동장비들이 무용지물이 되는군요.. 물론 핸드폰은 말할 것도 없겠네요? ㅠㅠ ㄷㄷ 영화속에서 보면.. 자기장이 없어지면서 사람들이 막 타들어가던데요.. 무서웠습니다.
영화는 2003년 영화치고는 풀어나가는 스토리도 괜찮았고,
나름 볼만 했습니다.~ 2007년에 나온 '나는 전설이다'보다 낫더라구요^^;;;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마래바님도 ~ 잘 보내신거죠^^?
원래 '나는 전설이다'는 좀비가 아니라 흡혈귀가 나왔어야 하는데.. 영화가 완전.. 흑..
뭐 이제 다시 배 침몰 재난 영화가 유행할지도 모르죠. 2000년대 들어서 아주 왠만해서는 핵전쟁 이야기는 재미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으니까 안나올꺼 같고.
(핵전쟁 이후 이야기가 그렇게도 재밌던 분은 필립 K. 딕의 소설이죠. 60년대 분이라서...)
그러게요 차라리 흡혈귀가 나을뻔...;;
좀비가 뛰는 건 이 영화에서 첨 봤어요.. 뛰니까 완전 무섭던데요. ㄷㄷ
핵은 한 번 터지면 그냥 끝이라서..
이제는 영화 내내 지속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