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에 대해서는 저도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후에는 기자님들께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램에서 몇 자 남깁니다.

썬도그님 블로그에 'PC사랑 실망스러운 잡지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글은 jwmx님의 블로그로 부터 촉발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jwmx님의 'PC사랑에 제 글이 나왔습니다'라는 글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위의 두 분께서 언급하신 부분중 상당수 저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작년에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가 살짝 선보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는 스타크래프트 매니아였습니다. 많은 스타크래프트 유저들과 함께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게 옮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PC사랑 L모 기자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간단한 원고하나만 작성해달라는 요청이였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바빴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는 원고였습니다. 그래도 오류가 없는 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원고를 작성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 이후에 연락이 끊기셨습니다. 초반에는 원고료까지 언급하셨습니다. 구두약속이긴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서점을 지나다가 PC사랑 한 권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있나 확인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에는 제 이름이 없더군요. 기분이 나빴습니다. 원고료는 커녕, 책 선물 한권 없었습니다. 꼭 그런걸 바래서가 아닙니다. 수고했다는 전화 한 통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작성자도 제가 아니니 기분이 별로더군요.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 문제고, 그냥 기자님들이 바빠서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 초반에 제가 언급한 분들의 블로그 글을 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 연락하신 기자님은 이름만 대면 많은 분들께서 아시는 분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분이 그렇게 하시니 실망도 컸지요. 이 다음부터 기사를 의뢰하실때는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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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4 2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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