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싸이 방문자 추적기가 네이버 검색어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었다
ㅡ,.ㅡ;; 애초에 친한 친구들과 재미삼아서 아이디어 주고 받으며 만든거였는데
얼마전부터 애석하게도 그 소스를 어떻게 어떻게 파내서..(그 분들도 참 대단하심..ㅠ;;)
네이버에 광고를 하고 있었다... 도토리 50개에 설치해드립니다. 현금 4천원에 해드립니다..
이 얼마나 비참한 광경인가.. 그리고 내가 또 실수로 소스를 잘못손대서 은지싸이월드가 노출되는 바람에;;;;;; ㅠ,.ㅠ;; 은지 싸이 노출도 막고, 그 소스 팔아다가 현금챙기는 악덕 장사꾼들 장사도 못하게 할려고 소스를 아예 공개를 해버렸는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간 것이다... 조선일보, 오마이뉴스, 매일경제 등.. 언론사에도 기사가 실려버렸다...
(지금은 안된다. 1월 18일 싸이월드측의 발빠른 대응으로 모든 방법이 막힌 상태이며 기존 이용자들의 방문자 추적장치도 무력화 된 상태.. 물론 얼마 안가서 또 새로운 방법이 만들어 지겠지만.. 이제는 저는 그런거 안 할랍니다.....)
물론 내껀 네이트온에는 1초에 6개씩 화면 오른쪽에 둥~둥~~
(연예인들이 얼마나 비참한지 알게 되었다... 귀찮음.. ㅋㅋㅋ)
방명록 써졌어요.. 쪽지왔어요... 일촌 신청왔어요가.. 끝도 없이 날아왔다.. 흐미 어쩌나.. ㅠ
오전중에 방문객 12000명을 찍고 덜컥 겁도나고 방명록을 닫아놨는데...
갑자기 싸이 접속이 안되서 보니, 1년 정지.... 1년!! 자그마치 1년 정지!!!!! ㅠㅠ
이제 내 사랑스러운 인맥들은 어쩌나...
아는 동생은 1년 뒤에 싸이 정지 풀리자마자 2008년 새해인사 돌리라고 ㅋㅋ
다이어리에 두부 붙여준다고.. ㅡ..ㅠ;;;;
그건 그렇다 치고..
어제 다단계에 납치된 여동생이 지발로 이천쪽으로 걸어들어왔다....
그 전날밤부터 모아놓은 자료와 편지, 그리고 다단계에 대해서 잘 아는 동생과 함께 여동생을 만나러 황급히 달려갔다.. 아시다시피 타이밍 놓치면 여동생 인생이 쫑날수도 있는거라..
다행이 여동생 만났고 맛있는 밥 먹으면서 잘 타일렀다.......
그런데 우리 이야기를 듣고는 다단계가 무서운거라는 걸 안건지.. 어쩐지 동생이 초조해 하길래... 더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왔다던 애가 말을 바꾸며... 450만원을 지불하고 왔다는 거!!!! -_-;;; 싸구려 쇼핑몰(i3shoX) CD하고 이것저것해서 그걸 냈다는데 그것도 지 제일 친한 친구한테 영수증 하나없이 현급으로 내줬댄다........... 정말 대책이 없는거..
뭐 어떻게 보면 몇 천만원 안뜯겨서 다행이고, 거기 갇혀서 인생 망칠뻔 한거 그래도 여기쯤 해서 다행이지만 영수증도 없는거 돈 찾긴 글렀다... 지도 그 돈 포기하고 우리 이야기 듣고는 앞으로 다단계 근처도 안간단다.. 그래도 우리말을 잘 이해해줘서 다행이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여기저기 다니며 지금은 하이닉스에서도 경력직으로 일하면서 뭐가 아쉬울게 있다고, 하마터면 직장도 관두고 그 동안 힙들게 모아놨던 돈이며 주변 인맥들 다 잃을뻔 했지.. 그렇게 동생을 달래고 들어오니.... 새벽 1시네.. ㅜ..ㅜ
그리고 오후에 홈페이지 잘만든다는 '소문듣고 전화드렸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견적 상담 좀 해주세요'하는 전화왔고..(어디서 분명 이상한 소문을 들은거다.. ㅋㅋㅋㅋㅋㅋ)
올블로그 서류심사는 잘 통과한 것 같당..
면접인데.. 면접 자료는 여동생 구하러 간다고하나도 준비못하고 ....
그것때문에 지금 새벽 5시인데... 잠도 못자고 있다..
아마도 뜬눈으로 보내다가... 면접 보러 가야할 듯 싶다...
오우..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다.... 쉣..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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