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브레인 주제가가 사용되었다는 말에 스노우보드 게임인 프리즈온에어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오픈 베타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설원을 달리며 스피드와 점프 그리고 기술을 만끽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게임들 처럼, 게임 자체가 업무나 공부가 되어버리는 복잡함이 없어서 좋고 FPS게임 처럼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눈을 부릅뜰 필요도 없이 설원을 가볍고 즐겁게 누비면 되는 게임 입니다. 물론 경쟁 모드인 배틀파이프가 있지만 이 역시 부담 없이 상호 경쟁을 하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모델 입니다. 서로 부딪혀도 게임상에는 아무런 진행상 장애가 없습니다.
일단 이 게임의 매력은 기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장르로써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준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이런 매력은 그 반대로 그만큼 인지도와 게임에 대한 관심이 떨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노우보드는 계절적 한계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프리즈온에어를 설치하고 게임을 즐겨보면 일반 보드 게임을 하던 것 처럼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으며 게임성 자체은 물론이고 밸런스도 탁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스노우보드 게임이 많이 출시되어 있다고 하지만 온라인 게임으로써 완전한 현지화를 꽤하고 있는 프리즈온에어는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프리즈온에어의 가장 큰 게임의 특징은 짧은 시간안에 아이템과 컨트롤 키를 이용하여 콤보를 통한 기술을 보여주고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을 수 있는 배틀파이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상대방과의 실시간 경쟁은 카트라이더에서 느끼던 그런 중독성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동작실수나 상대의 움직임을 점수로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점으로 남습니다. 다른 경쟁자와의 점수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알려주는 액션가득한 문구 등이 사용되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 베타인 만큼 차후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종료 후 포인트로는 샵을 통해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랭킹 메뉴에서는 가장 높은 랭킹 사용자를 확인하여 경쟁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노우보드 게임인 프리즈온에어는 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지만 적절한 경쟁과 동기 부여를 통해 가족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 키보다는 패드키에 익숙해져 있어서 패드를 지원하고 TV로 동생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프리즈온 에어 게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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