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영상 하나 보시죠.
사고장면이 촬영된 CCTV라고 합니다.

올 봄에 광안대교 하단부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EW AUDI TT

환경 : 제한속도 80km의 구간입니다. 광안대교 하단부의 다리로 대연동에서 해운대방향으로 가는 도로라고 합니다. 저 코너가 해풍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2차선에 있던 차들이 1차선으로 많이들 끼어들기 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관광객들의 경우 2차선에서 바다 경치를 구경하다가 1차선으로 그냥 끼어드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한 네티즌의 말을 빌리자면 흰장갑에 썬글라스, 메뚜기 모자를 눌러쓴 여성 운전자들이 깜빡이도 넣지 않고 1차선으로 끼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아우디TT 차량의 과실 : 일단 제한속도 80km는 가볍게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 후 포터가 튕겨나갈 정도의 충격은 있었지만 100km가 넘는 과속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옆에 다른 차량들과 속도를 비교 해보시면;;; 하지만 어쨌든 과속은 과속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것으로 보아 잠깐 한눈을 판사이에 차선을 바꾸던 포터와 충돌한 것 같습니다. 안전속도를 지키지 않았고, 안전거리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포터의 후미를 충돌했습니다.

포터의 과실 : 깜빡이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우디TT보다 현저히 속도가 느린것은 차선을 바꾸다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급속하게 속도를 줄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백미러가 사각지대를 보여줬던가 백미러를 제대로 확인 안 했던가 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뒷차가 오는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방향등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차선을 바꾼 것은 포터의 과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고결과 : 아우디TT 운전자 가벼운 타박상, 포터 운전자 사망, 동승자 중태.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 의견 : 제발 과속하지 맙시다(특히 젊은 남자분들), 차선 변경시 깜빡이 잘 넣고 백미러 잘 봅시다(특히 여성 운전자 분들).. 그리고 안전벨트 잘 맵시다. 포터 운전자분은 안전벨트 맸으면 생존확률이 올라갔을 거라고 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두부를 강타당하여 사망했다고 합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monoeyes.com/trackback/68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아.. 2008/11/30 07: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콰트로라 그런지 힘이 대단하네요.
    저 작은 덩치로 포터를 날려버리네요!!

    • BlogIcon 쏭군 2008/11/30 19:48  address  modify / delete

      콰트로 아니고, 전륜 구동입니다^^;; 하지만 TT가 힘이 좋으니 포터 정도야 뭐.. ^^;;;

  2. BlogIcon 2008/11/30 16: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벼운'타박상...ㅎㄷㄷㄷ...
    저렇게 구겨진 차 안에서 사람이 걸어나왔단 말이져?;;

  3. 2008/11/30 19: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거 콰트로아닌데..

  4. BlogIcon 쟌나비 2008/12/02 16: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우디는 가벼운 타박상... 명차가 좋긴 좋나봅니다.

    • BlogIcon 쏭군 2008/12/04 05:21  address  modify / delete

      차 좋은거도 좋은거지만..
      우측에 받은게 천만다행..
      포터분이야 안됐지만.. ㅠ..ㅠ

  5. typeholic 2008/12/03 02: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후미추돌이긴하지만;; 차선 변경도중이니까 어쩔수 없죠.. 망자만 불쌍할 따름...

    힘이 대단하다기보다는.. 트럭 몰아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밸런스라고 해야할까요..

    잘 맞지 않습니다.. 고속에서는 그 경향이 심해지지요. 툭건드리기만 해도 빙그르르 입니다.

    (무게가 3톤이 넘어가는 군차량도 가볍게 돌아갑니다.)...

    과속하지 말자.. 공감합니다.. 가끔 고속도로 1차선은 아우토반인것처럼 우기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저속차량은 1차선 들어가지 맙시다..-_-;.. 확실히 1차선에서는 저속차량이 들어오는거 예상하기 쉽지 않죠..

    • BlogIcon 쏭군 2008/12/04 05:22  address  modify / delete

      일리 있으십니다.
      포터는 정말 균형 잃기도 쉽고 균형 일으면.. 윽..
      게다가 범퍼나 충격흡수 장치는 하나도 없으니...

      안전벨트 안매면 가장 독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1차선분들은 안전운행하시고..
      2차선분들도 차라리 1차선에 확실하게 차가 없는 걸 확인하고 끼어드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백미러로 속도조절 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6. jjshine 2008/12/15 15: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자얘기가 왜나오지? 주의주는건 좋은의도란거 알지만
    여자라고 묶지 마세요

    • BlogIcon 쏭군 2008/12/21 15:22  address  modify / delete

      어떤 통계에 근거한 이야기인데, 그 통계를 인용하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전체 여성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위젯 개발시 width(너비)문제는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위젯을 개발할 때, 빠질 수 없는 화두가 바로 'width', 바로 '너비'다. 위젯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지만 일반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위젯(위젯도 어플리케이션이긴 하다, 특수 어플리케이션)은 외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단지 예쁘거나 혹은 안예쁘거나를 가름짓는 디자인 뿐 아니라, 위젯이 깨지는지, 혹은 '노출해야 할 컨텐츠를 제대로 노출을 못하고 있는지'와 같은 외적인 요소가 다른 어플리케이션 개발때보다 더 중요하다. 그 외적인 요소중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위젯의 너비 즉, width에 관련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젯은 블로그에도 달 수 있고, 카페에도 달 수 있고, 일반 웹사이트에도 달 수 있다. 웹상에서라면 어디서든지 달 수 있다. 하나의 위젯이 다양한 웹사이트에 달린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사이즈에 대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위젯을 퍼가는 사람들의 블로그나 카페, 웹사이트의 사이드바 혹은 컨텐츠영역 등의 크기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거기서부터 위젯을 개발하는 사람이 width(너비)문제를 왜 숙지해야 하는지 고민이 출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비(width)가 고정된 위젯의 단점


위 이미지를 보자. 좁은 사이드바에 고정된 너비의 위젯이 들어가니, 위젯의 컨텐츠가 온전하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위의 경우는 위젯의 절반이 감춰져버렸지만, 심지어 위젯의 너비 때문에 웹사이트의 레이아웃이 망가질 수 있다. 고정 너비를 가진 위젯이 포털사이트를 타고 많이 선보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환영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 위젯을 제작하는 디자이너/코더 분들께서는 될 수 있으면 위젯의 너비가 자유롭게 변해도 위젯의 컨텐츠가 일그러지지 않는 위젯을 개발하기를 희망한다.


가변너비(variable width) 위젯, 어떻게 만들어야 되나?
일반적으로 가로 혹은, 가로세로 사이즈가 모두 고정되어 있는 위젯은 이번 기고글의 내용과는 별 해당사항이 없다. 하지만 어떤 곳에 위젯이 붙더라도 자유롭게 위젯 사이즈가 변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위젯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내용들을 위젯 개발시 고민해 보아야 한다. 위젯 사이즈가 자연스럽게 변한다는 것은, 위젯의 크기가 크든 작든 컨텐츠가 깨지지거나 왜곡되지 않고 온전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가변너비 위젯을 만들때 고민은 크게 플래시로 만드냐, 아니면 XHTML/CSS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방법이 확연히 달라진다.


XHTML+CSS+JAVA SCRIPT로 만드는 위젯의 경우
보통 HTML로 만들어지는 위젯의 경우에는 높이는 고정을 하는편이 좋다. 보통 웹위젯은 iframe으로 배포된다. 헌데, 위젯 컨테이너의 높이가 수시로 변하게 되면 iframe의 높이 또한 자바스크립트를 동원하여 변화시켜야 한다. 이것은 코드낭비다. 그리고 HTML특성상 컨텐츠는 가로로 뻗는(inline, block) 성향이 있기 때문에, XHTML위젯을 만들때는 너비만 신경 써 주면 된다. 위젯 컨테이너가 넓어지든 좁아지든 컨텐츠 또한 유기적으로 늘었다 줄었다 하면 된다.


HTML위젯은 될 수 있으면 세로사이즈는 고정으로, 너비는 유동적으로 만들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ML위젯은 너비는 유동적으로 변하도록, 세로는 고정하도록 한다

XHTML과 CSS로 제작된 위젯이다. HTML위젯은 될 수 있으면 세로의 크기는 변동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너비는 자유롭게 변할 수 있도록 만든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너비가 변해도 컨텐츠가 왜곡되거나 위젯의 레이아웃이 전혀 뒤틀리지 않도록 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HTML위젯의 길이가 긴 컨텐츠는 자바스크립트로 자르지말고 CSS로 자르자
위젯의 너비가 늘었다 줄었다 자유롭게 변할 때, 가장 염두해야 할 부분이 바로 긴 컨텐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다. 긴 글을 자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CSS로 자르는 것과 스크립트로 자르는 방법이 그것이다. 헌데, 스크립트로 자르는 방법보다 CSS로 자르는 것을 권장한다.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자르면 여러가지 불리함이 작용한다.
  • 웹표준과 거리가 멀어진다. 실제 컨텐츠가 ...으로 축약되기 때문이다. CSS로 처리하면 긴 글이 자동으로 줄어도 실제 컨텐츠에서는 온전하게 모두 보인다.
  • CSS 한 줄로 처리하면 될 것을 불필요한 스크립트 함수를 동원할 필요가 없다. 코드 낭비다.
  • 미약하나마, 페이지가 로드될 때, CSS로 처리하는 것 보다 스크립트로 자르는 것이 훨씬 무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긴 글을 CSS로 자른 올블로그 인기글과, 스크립트로 자른 이슈글

위의 그림을 보면 물론 자바스크립트로 자르는 것이 자연스럽긴하다. CSS는 글자 한 가운데가 잘릴 수 있다. 스크립트로 자르면 ...으로 자동 축약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컨텐츠를 이용하는데는 하등 문제가 없다. 위젯을 만들 때, 긴 글은 스크립트로 자르지말고 가급적 CSS로 처리하길 권장한다.

.container { height: 300px; }
   ul { line-height: 18px; }
     ul li { height: 18px; overflow: hidden; }
위에서 설명한 위젯형태를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CSS 코딩 해본 것 이다. 위젯이나 컨텐츠나 일단 width를 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 위젯은 위젯이 담기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사이드바에 따라서, 컨텐츠는 위젯에 따라서 너비가 신축적으로 변하게 된다. 반면, 위젯의 높이는 고정되어 있다. 이렇게 처리하면 이상적인 형태의 XHTML위젯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li가 표현되는 컨텐츠 리스트 한 줄 이라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이 컨텐츠의 height 역시 고정하고, overflow: hidden;을 주어 아랫줄 이하로 밀려나는 컨텐츠는 감춰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밀하게 감추려면 li의 height와 line-height를 잘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플래시로 만드는 위젯의 경우 (가로세로 비율의 문제)
플래시 위젯의 경우는 액션스크립트나 로드무비를 특별하게 사용하지 않는 한, 가로세로 비율이 항상 같아야 한다. HTML위젯의 경우에는 높이는 고정시켜두고 너비만 잘 컨트롤 하면 됐다. 하지만 플래시 위젯은 너비와 높이를 함께 컨트롤해야 한다. 어떤 플래시 위젯 하나의 가로 세로 비율이 100:80 이였다고 치자. 그러면 누군가가 이 위젯을 가로 200으로 퍼갈 때, 세로의 사이즈는 당연히 160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단위는 픽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표적 플래시 위젯 중 하나인 wezet.co.kr의 등수위젯. 퍼갈 때 기본적으로 가로세로 비율이 맞춰진 상태로 사이즈가 변한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고정된 형태의 위젯이 아닌 플래시 위젯의 경우 가로세로 비율이 같이 변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위젯 본래의 모습이 훼손되지 않고 온전하게 컨텐츠를 출력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플래시 위젯을 퍼갈때 가로사이즈와 세로사이즈의 비율이 맞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깨진 WEZET의 등수위젯과 Wizard works의 W위젯


국내 대표 위젯 서비스인 WEZET과 위자드웍스의 플래시 위젯이다. 임의로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맞추지 않고 위젯을 설치해보았다. 위젯의 빈공간에 여백이 생기고, 위젯이 깨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플래시 위젯은 꼭 가로세로 비율을 맞춰서 퍼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ZET(wezet.co.kr) 서비스의 경우 올해 초, 국내에서는 최초로 위와 같은 퍼가기 방식을 지원했다. 동그라미 부분을 조절하면 가로세로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되어 위젯을 원하는 크기로 퍼갈 수 있다. 플래시 위젯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작은 배려다.


플래시로 만드는 위젯의 경우(비트맵 vs 벡터의 문제)
플래시로 위젯을 만들면서 중요한 문제가 비트맵과 벡터의 문제다. 자유롭게 사이즈를 변경시킬 수 있는 플래시 위젯을 만들 때 중요한 문제다. 안에 들어가는 이미지, 텍스트 등의 요소들은 될 수 있으면 벡터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비트맵 방식의 오브젝트를 사용하거나 non-antialiasing된 시스템 폰트를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되는지 아래의 그림을 통해서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을 보자. 계속 소개되고 있는 등수위젯의 한 장면이다. 가운데가 WeZeT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크기다. 위와 아래는 임의로 크기를 조절해보았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벡터방식의 문구다. 그리고 파란 동그라미는 앤티앨리어싱이 적용되지 않은 기본 시스템 폰트다. 즉, 비트맵 방식으로 처리된 문구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벡터방식으로 처리된 부분은 위젯의 사이즈가 아무리 무한정 변해도 깨지거나 왜곡되지 않는다. 반면, 비트맵 방식의 문구는 위젯의 크기가 조금만 작아져도 문구가 깨지고 왜곡되어 알아보기 힘들게된다.

사실, 파란 동그라미 부분은 XML연동으로 데이터가 수시로 바뀌는 부분이다. 그래서 벡터방식으로 처리를 하려면, 폰트 하나를 몽땅 SWF에 임베드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그렇게 되면 위젯의 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니까 서비스용 위젯으로는 독약이다. 그렇지만 진보를 꿈꾸는 제작자라면 저렇게 깨지게 보이는 것 보다는 다른 더 좋은 방법을 계속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트맵 이미지의 단점

위자드웍스의 효리위젯이다. 비달사순 로고 'VS'와 반짝이만 벡터방식이고 나머지 문구와 사진은 모두 비트맵 방식이다. 가운데가 위젯의 기본사이즈다. 그리고 그 위아래가 위젯을 크기를 늘렸을 때, 그 아래가 위젯을 크기를 줄였을 때 모습이다. 어떤가? 비트맵으로 처리된 이미지는 기본사이즈에서 단 1px만 사이즈가 변해도 그냥 깨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2008 summer'라는 문구를 보면 비트맵의 점 단위까지 보인다. 효리 이미지는 플래시내에 삽입 후, 가장 상위 퀄리티를 적용하지 않아서 점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흐릿하게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벡터이미지의 장점

위자드웍스의 '서울 문화꽃' 위젯이다. 위젯 이미지 전체가 벡터방식으로 그려져 있다. 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위젯 크기를 줄이든 늘리든, 이미지가 왜곡되거나 깨지지 않고 깨끗하게 처리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크기를 완전히 키워도, 깨끗하게 이미지가 처리된다. 이것이 바로 벡터의 매력이고, 플래시 위젯에서 될 수 있으면 벡터 이미지를 써야 하는 이유다.


총 정리
  • 될 수 있으면 사이즈가 고정된 형태의 위젯보다는 가로 사이즈가 유동적인 위젯이 좋다.
  • HTML위젯의 가로사이즈는 유동적인게 좋으나, 세로사이즈는 변하지 않는 형태가 좋다. 기술적으로 불필요한 코드가 많아져서 웹표준과 거리가 멀어지고, 불필요한 자원이 소모된다.
  • HTML위젯의 경우 컨테이너 및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는 요소들은 될 수 있으면 width값을 지정하지 말고 디폴트로 두는편이 좋다. 그러면 위젯의 크기가 변해도 위젯과 컨텐츠가 유동적으로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다.
  • HTML위젯의 경우 위젯의 너비에 따라 컨텐츠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경우에는 컨텐츠 요소의 height를 고정하고 넘어가는 부분은 감추는 것이 좋다. (overflow: hidden;)
  • 위젯의 너비가 컨텐츠의 너비보다 좁을 때, 위 처럼 처리되도록 하고 자바스크립트로 글자를 잘라내는 것을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자바스크립트보다 위 처럼 CSS로 처리 하는 편이 자원효율 등에서 훨씬 유리하다.)
  • 플래시 위젯은 사이즈가 변할 때, 가로세로의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함이 좋다.
  • 플래시 위젯의 로고나 문구는 될 수 있으면 플래시내에서 제작을 하거나 .ai 등의 벡터파일 사용을 권장한다.
  • 플래시 위젯에서 텍스트는 앤티엘리어싱이 적용된 벡터 폰트를 사용한다. 방법은 폰트를 임베드 시키는 것인데,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필요한 문자만 임베드 시켜서 위젯을 최적화 시키는데 주력한다.
  • 플래시 위젯의 사진을 제외한 아이콘이나 이미지는 플래시내에서 제작을 하거나 .ai등의 벡터파일 사용을 권장한다.
  • 플래시 위젯에서 사진을 사용할 경우에는 퀄리티를 100으로 하는 것 보다는 70~80정도로 하면 확대나 축소를 해도 깨지는 정도가 적다. 오히려 이미지 보존을 가장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Trackback Address >> http://monoeyes.com/trackback/682

  1. Subject: 지메일 사이드바에 가젯 추가하기

    Tracked from 웹초보의 Tech 2.1 2008/11/20 23:25  delete

    지메일에 실험적인 기능을 추가해주는 Gmail Labs에 캘린더, 문서도구 가젯과 함께 xml 기반의 어떤 가젯도 사이드바에 추가 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 생겼습니다. 먼저 환경설정에 가서 언어를 English로 바꿔준 다음에 Labs 메뉴로 가면 Google Calendar gadget, Google Docs Gadget, Add any gadget by URL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 하고 나중에 언어를 다시 한글로 바꿔도...

  2. Subject: 미소챨스의 생각

    Tracked from bigenius' me2DAY 2008/11/28 17:54  delete

    내가 생각하는 위젯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개선점 (위자드팩토리 백일장) , 위젯 개발의 화두 'width' , 개발자가 위젯으로 돈 벌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 , 무료문자 위젯 엄지를 약 1주간 사용해보면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또자쿨쿨 2008/11/21 09: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좋은 글 꼭 참고 하겠습니다. ^^^;;;
    허접한 블로그 검색 온타운이라는 사이트를 제가 운영중인데요~
    가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BlogIcon 마래바 2008/11/22 03: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습니다.
    간혹 마음에 드는 위젯이 있어도 달아보면 레이아웃을 망치는 경우가 있어 포기했던 적도 많았거든요..^^
    사용자들이야 그냥 달아도 알아서 맞춰주는 위젯이면 편하고 좋겠죠? ^^

    쏭군님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위젯 때문에 여전히 바쁘신가 봅니다.
    건강하시길..

    • BlogIcon 쏭군 2008/11/27 20:34  address  modify / delete

      블로그에 많은 수의 위젯을 운용하시다 보면 반드시 접해보셨을 문제이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그래도 숨 쉬면서 살고 있어요~ 저희는 언제 맛있는 밥 한끼 같이 먹어볼까요^^ 마래바님도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jukun 2008/11/23 23: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느새 위젯박사가 되셨근영~~

  4. Mr.Tint 2008/11/25 10: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트랙백이 달려 있는지라... 한번 방문을 해보았는데!
    많은 조언들과 아이디어들이 넘치는군요.. 위젯을 개발중인데..
    꼭 가로넓이를 감안하여 만들겠습니다 ^^ ㅋ

  5. BlogIcon 박군 2008/11/25 15: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로 길이 맞추려고 ...(땡땡땡) 처리하는 건 참.. 맘에 안든답니다. 하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css로 자르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로 길이 자르는 것과 관련된 css 기능도 앞으로는 더 발전하리라 봅니다.(글자에 맞게 짜를 수 있는 거랑, ...(땡땡땡)처리 하는 것도 css 기능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언제? ㅡ,.ㅡ;)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완전 박사 되셨음. ^^=b

    • BlogIcon 쏭군 2008/11/27 20:35  address  modify / delete

      CSS3 레퍼런스 보면 정말 우와~ 탄성 지를만한 요소가 많더라구요.. 이쁘게 글잘 잘라주는 속성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공감합니당^^

  6. Npiza 2008/12/10 09: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완전 신기
    CSS로 자르기가 가능하다는걸 방금 알게된 1人;;

  7. BlogIcon 쟌나비 2008/12/11 1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플래시에서 액션스크립트로 스테이지 영역이 가변적일때 심볼들을 다르게 배치할 수 있는 테크닉을 사용한 플래시 페이지를 본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럴려면 위젯 개발에 보다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겠군요.
    위젯에 대한 신선한 화두를 접할 수 있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좋은 포스팅이라 느끼실겁니다.

    • BlogIcon 쏭군 2008/12/12 03:41  address  modify / delete

      스테이지는 크기가 변해도, 안에 들어가 있는 오브젝트 중 크기가 변하면 안되는 것들은 그대로 크기를 유지하고 위치는 전체 스테이지 비율에 맞춰서 움직이면 될 듯 하다.. 너 말대로 액션 스크립트 몇 줄 더 짜서 넣어야 할 듯..^^



등수놀이의 무의미함.
등수놀이의 덧없음.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등수놀이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타임지에서 2009년 세계대학랭킹을 발표했다는데..
대학순위 변동이 꽤 많다.

역시 등수놀이는 재미있어 >.<

1 HARVARD University United States
2 YALE University United States
3 University of CAMBRIDGE United Kingdom
4 University of OXFORD United Kingdom
5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 United States
6 IMPERIAL College London United Kingdom
7 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United Kingdom
8 University of CHICAGO United States
9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 United States
10 COLUMBIA University United States
11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ted States
12 PRINCETON University United States
13= DUKE University United States
13= JOHNS HOPKINS University United States
15 CORNELL University United States
16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ustralia
17 STANFORD University United States
18 University of MICHIGAN United States
19 University of TOKYO Japan
20 MCGILL University Canada
21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ted States
22 KING'S College London United Kingdom
23 University of EDINBURGH United Kingdom
24 ETH Zurich (Swiss Federal Institute of T... Switzerland
25 KYOTO University Japan
26 University of HONG KONG Hong Kong
27 BROWN University United States
28 École Normale Supérieure, PARIS France
29 University of MANCHESTER United Kingdom
30=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 Singapore
30=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 United States
32 University of BRISTOL United Kingdom
33 NORTHWESTERN University United States
34= ÉCOLE POLYTECHNIQUE France
34=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36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ted States
37 The University of SYDNEY Australia
38 The 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
39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 Hong Kong
40 NEW YORK University (NYU) United States
41 University of TORONTO Canada
42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Hong Kong
43 University of QUEENSLAND Australia
44 OSAKA University Japan
45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Australia
46 BOSTON University United States
47 MONASH University Australia
48 University of COPENHAGEN Denmark
49 TRINITY College Dublin Ireland
50= E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Switzerland
50= PEKING University China
50=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South
53 University of AMSTERDAM Netherlands
54 DARTMOUTH College United States
55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ted States
56 TSINGHUA University China
57 HEIDELBERG Universität Germany
58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ted States
59 University of WASHINGTON United States
60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United States
61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Japan
62 EMORY University United States
63 UPPSALA University Sweden
64 LEIDEN University Netherlands
65 The University of AUCKLAND New Zealand
66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United Kingdom
67 UTRECHT University Netherlands
68 University of GENEVA Switzerland
69 University of WARWICK United Kingdom
70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ted States
71 University of ILLINOIS United States
72 Katholieke Universiteit LEUVEN Belgium
73 University of GLASGOW United Kingdom
74 University of ALBERTA Canada
75 University of BIRMINGHAM United Kingdom
76 University of SHEFFIELD United Kingdom
77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
78= 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Netherlands
78= RICE University United States
78= 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Germany
81= University of AARHUS Denmark
81= University of YORK United Kingdom
83=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United States
83= 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Australia
83= University of ST ANDREWS United Kingdom
86 University of NOTTINGHAM United Kingdom
87 University of MINNESOTA United States
88 LUND University Sweden
89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ted States
90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United States
91= Université de Montréal Canada
91= University of HELSINKI Finland
93=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Israel
93= Ludwig-Maximilians-Universität München Germany
95 KAIST -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 Korea, South
96 University of VIRGINIA United States
97 University of PITTSBURGH United States
98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nited States
99= PURDUE University United States
99= University of SOUTHAMPTON United Kingdom
101 VANDERBILT University United States
102=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ited States
102=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ted States
104 University of LEEDS United Kingdom
105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nited States
106= University of ADELAIDE Australia
106= University of ZURICH Switzerland
108 University College DUBLIN Ireland
109 TECHNION - Israel Institute of Technolog... Israel
110 GEORGETOWN University United States
111 MAASTRICHT University Netherlands
112 TOHOKU University Japan
113 FUDAN University China
114 TEL AVIV University Israel
115 University of VIENNA Austria
116 Université catholique de LOUVAIN (UCL) Belgium
117= MCMASTER University Canada
117= QUEEN'S University Canada
119 University of ROCHESTER United States
120 NAGOYA University Japan
121 OHIO STATE University United States
122= DURHAM University United Kingdom
122= University of MARYLAND United States
124= National TAIWAN University Taiwan
124= University of OTAGO New Zealand
126 ERASMUS University Rotterdam Netherlands
127 STONY BROOK University United States
128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Netherlands
129 University of WATERLOO Canada
130 University of SUSSEX United Kingdom
131 University of BASEL Switzerland
132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ted States
133= CARDIFF University United Kingdom
133=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Denmark
133= University of LIVERPOOL United Kingdom
136 University of GHENT Belgium
137= Freie Universität BERLIN Germany
137= TEXAS A&M University United States
139 HUMBOLDT-Universität zu Berlin Germany
140 Ecole normale supérieure de LYON France
141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 China
142 WAGENINGEN University Netherlands
143 NANJING University China
144=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China
144= University of GRONINGEN Netherlands
146 University of ARIZONA United States
147=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Hong Kong
147= Universität FREIBURG Germany
149 Université Pierre-et-Marie-Curie PARIS V... France
150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 Mexico
151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 United States
152 University of BATH United Kingdom
153 University of ABERDEEN United Kingdom
154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Delhi (II... India
155= Eberhard Karls Universität TÜBINGEN Germany
155= VU University AMSTERDAM Netherlands
157 TUFTS University United States
158 KYUSHU University Japan
159 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Canada
160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United Kingdom
161 University of LAUSANNE Switzerland
162= 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 Sweden
162= NEWCASTLE University, NEWCASTLE Upon Tyn... United Kingdom
164 SIMON FRASER University Canada
165 University of FLORIDA United States
166= CHULALONGKORN University Thailand
166= Universität GÖTTINGEN Germany
168 University of NOTRE DAME United States
169 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 Germany
170=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United States
170= University of CALGARY Canada
170= University of LANCASTER United Kingdom
173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Sweden
174= HOKKAIDO University Japan
174=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Bombay (I... India
174=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United States
177= University of LEICESTER United Kingdom
177= University of OSLO Norway
179 University of CAPE TOWN South Africa
180=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United States
180= WASEDA University Japan
182 MACQUARIE University Australia
183= Lomonosov MOSCOW STATE University Russia
183= 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 (ULB) Belgium
185 BRANDEIS University United States
186= University of BARCELONA Spain
186= University of CANTERBURY New Zealand
188=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 Korea, South
188=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Germany
190 Universität STUTTGART Germany
191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United States
192= University of BERN Switzerland
192= University of BOLOGNA Italy
194 University of READING United Kingdom
195 University of ANTWERP Belgium
196 University of SAO PAULO Brazil
197= DALHOUSIE University Canada
197= University of BUENOS AIRES Argentina
199 KOBE University Japan
200= University of ATHENS Greece

프린스턴 추락...... 홍콩 대학들의 약진...
도쿄대의 추락.. 아니 일본대학들의 추락... 게이오는 아예 200위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ㅜ..ㅜ
서울대의 입지상승, 200위 내에서 고려대, 연세대는 밀려나고....

관전의 재미

Trackback Address >> http://monoeyes.com/trackback/68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세인트 2008/11/18 17: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최근에 나왔나 보군요.
    Time지 사이트 들어가 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는 전공별 대학 순위(미국)이 더 궁금하네요.



정치적 견해는 절대로 쓰지 말자고 다짐했건만, 답답한 마음에 몇 자 남긴다. 이 블로그는 내 개인블로그다. 나와 관련된 회사, 단체, 동호회 어떤곳의 입장과도 일절 관련없음을 먼저 밝힌다. 모든 의견은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5215&RIGHT_DEBATE=R2
미네르바님의 마지막 글이다.

참으로 많은 생각이 교차된다.
미네르바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꼭 내 생각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미네르바님의 글에 100% 동감한다. 경제는 싸이클을 그린다. 경제 상황이란 것은 중간이라는 것이 없다. 호황아니면 불황이다. 싸이클을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그 싸이클을 즐기면 된다. 나의 철칙이다. 어려울때 투자해, 호황에 팔자. 어떻게 보면 투기적 성향이 짙은 말이지만 그만큼 경제자체에 대한 역동성이나 자정능력에는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외형만 다를 뿐, 자정능력을 상실한 이 나라 지도층의 부패와 끊을 수 없는 가난과 부의 고리는 악취가 심해 토가 나올지경이다.

'티티테인먼트'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과거에 내 블로그에서도 한 번 언급한적이 있다. '파레토법칙'에서 출발한 20:80법칙을 우리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상위 20%가 하위 80%위에 군림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함정이 바로 80%의 폭동이나 국가 전복 시도다. 상위 20%는 어떻게든 하위 80%를 착취하여 영원한 번영을 누려야된다. 그런데 80%가 계획대로 따라와 주지 않으면 체제 유지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상위 20%는 하위 80%에게 약간의 놀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주고, 의식주를 제공한다. 단, 이를 다주지는 않고, 1일 8시간 노동이라던가 '봉급제'같은 제도들로 사람들을 묶어둔다. 주말에는 쉬게해주는 대신 약간의 놀시간과 놀거리를 제공해준다. 이를 '티티테인먼트'라하고, 하위 80%를 '티티테이너'라고 부른다. 엄마젖이나 먹고 놀라는 뜻이 담겨있다. 상위 20%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집권층의 의식을 반영한 단어라고 볼 수 있다.

하위 80%가 전체 노동력의 80%를 제공하고, 전체 부의 20%를 분배받는다. 상위 20%가 전체 노동력의 20%를 제공하고, 80%의 부를 가져간다. 물론,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데이터는 오도되어 있을 수 있다.

정치, 법, 의료, 유통, 부동산, 금융, 방송, 언론, 교통, 교육 거의 모든 분야에 권력층이 유착되어 있다. 이 고리를 끊고 가난한자가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물론 나는 자신있다. '악'으로 '깡'으로 그 고리를 끊고 한 번 해 볼 자신이 있다. 하지만 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하나씩 지쳐서 포기하고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면 이 나라에 증오를 느낀다. 내 친구들을 그렇게 만드는 이 나라에 분노를 느낀다.

미네르바님 표현대로 우리는 사육되고 있다. 그들이 세뇌 시키는대로 믿고, 그들이 시키는대로 챗바퀴도는 삶을 살고, 그들이 시키는대로 국가에 목숨을 바칠 필요가 있을지 회의가 든다. 전쟁이 나면 그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이미 해외로 도망가고 없으리라, 그런 그들이 우리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국가에 대한 충성이나 맹세 따위는 어쩌면 공허한 헛소리나 환상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누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인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이런말을 하고 다녔다.
"난 전쟁나면 가장 먼저 자원입대해서 싸울거야!!"

물론 전쟁이 나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만큼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하는 결연한 의지가 있었다. 뭐 거창하게 멀리 갈것도 없었다. 내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부모님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나는 나라를 위해 언제라도 싸울 준비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나는 왜 180도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는가? 이렇게 만든 사람들은 누구인가?

지난해, 나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리고 이명박 캠프에서 열심히 일을 했다. 오랜시간 만들어져 온 내 가치관이 한 표가 되어 행사되었고, 나는 민주시민으로서 당당하게 내 권리를 행사했다. 그래서 지금도 내 선택에 후회나 부끄러움은 없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선택에는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 강만수 장관, 유인촌 장관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유인촌 장관, 강만수 장관 배불리라고 뽑아준 대통령이 아닌데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 반대세력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의 아집이나 행동도 강만수 장관, 유인촌 장관과 별반 다를바가 없어보인다. 차라리 대한민국 정치를 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관심을 끌 생각이다. 이제 무관심으로 일관할거다. 이 무관심이 어쩌면 악덕한 정치인들이 바라던 바 일지도 모르지만.

미네르바님이 남긴 여운의 말, 나도 오래전부터 생각하던거다. 그래서 기반이 없던 시절부터 외국말 공부하려고 발버둥 쳤던 것이다. 토익 성적표 따위 나에겐 필요없다. 하지만 생활하기 위한 언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 언어를 써 먹을시간이 2015년 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미네르바님은 나보다 더 기간을 당겨 3~4년 안이라고 단언하고 떠나셨다.

오래전부터 머릿속으로 의심만 해오던 것들이 하나하나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면서, 나는 이 나라에 충성할 이유를 상실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데리고 이민갈거다. 그 기간은 길지 않을것이다. 만약에 이민을 가지 못한다면 이 뭐 같은 나라를 뒤집어 엎어버릴 정도로 힘을 키울것이다. 악착같이. 선한것이 이기고, 바른것이 이긴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 줄 것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그 평등은 다른 제 3자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도 보여줄 것이다. 내가 말하는 것은 사회주의자들의 그것과는 다르다. 나는 자본주의자니까. 단지 천민자본주의를 경계하고 증오할 뿐. 그래도 어딘가, 세상의 정의는 살아있다고 믿는다.

Trackback Address >> http://monoeyes.com/trackback/679

  1. Subject: "미네르바"를 아쉬워 하며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11/16 09:17  delete

    얼마전 회사에서 우연히 "경제대통령 미네르바"라는 한단어를 듣고서 미네르바라는 사람이 적어 놓은 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가지의 기가막힌 예견들에 대해서. 그리고 얼마후 이 한나라당에서 미네르바를 검거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착잡했었지요. 그가 예견한 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인터넷에 대고 한마디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한 사람을 법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우습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어떠한 개인의 인격을..

  2. Subject: [미네르바를 수사하라?]

    Tracked from 밤토리니티 2008/11/16 13:08  delete

    경제분야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 리먼브러더스 사태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경제적 악재들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인물.. 이미 아고라 경제 광장에서는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으나, 최근에 들어서면서 경제가 휘청이자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강만수(정부)보다는 미네르바의 예언을 더욱 신봉하게 된 누리꾼.. 비록 정부의 입장에서는 혹세무민이라 배척하려 하겠지만(그가 호재가 아닌 악재에 대해 끊임없이 예언하였기에), 그의 말이 단지 루머..

  3. Subject: 미네르바 신드롬 그리고..

    Tracked from 레인블루 :: 책과 영화 이야기 2008/11/16 21:38  delete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 라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그로 인해 청와대에서 심기가 불편했는지 조사를 했댄다. 청와대에서는 얼마나 자신을 믿지 못하면 한낱 사이버 논객의 뒷조사를 하고 다니는 걸까. 정말 한심하고 속상하기 그지 없다. 그럴 시간 있으면 지금 쓰러져 가는 중소기업들 어떻게 할지, 은행 협박해서 되지도 않는 대출 해주라고 할 생각하지 말고 ...

  4. Subject: 거짓으로 시작하는 나라

    Tracked from Impossible is nothing. 2008/11/16 22:28  delete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미네르바.. 일명 "최진실법"이라면서 추진한 인터넷 통제장치의 실질적인 목적을 잘 보여준 사례.. 국민의 권력을 무력화 하고자하는 추잡한 발상이다. 애초부터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거짓이라는 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순신 장군 2008/11/14 04: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라가 너를 위해 무얼 해주길 바라지 말고..니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해라...
    이순신 장군이나 김구 선생님 같은 분들은 나라가 간신들로 인해 어지럽고...나라가 자신을 버려도..
    이 나라를 사랑하셨다..그래서 지금 우리가 배부르게 살고 있다고 난 생각한다..이 쓰레기 같은 놈아..ㅡㅡ

    • BlogIcon 띵까 2008/11/14 08:20  address  modify / delete

      초딩이냐?

    • BlogIcon 쏭군 2008/11/14 08:31  address  modify / delete

      글도 안 읽어보고 악플 다는 당신 같은 난독증 회원에게 답변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다만 부탁이 있다면,
      이순신 장군님 아이디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당신은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달 자격도
      그런 닉네임을 쓸 자격도 없습니다.

    • BlogIcon 쏭군 2008/11/14 08:31  address  modify / delete

      띵까님 / 저런 사람들 꼭 있지 말입니다^^

  2. 반반장 2008/11/14 05: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간이 이성은 있지만 동물이기에 자기 자식,지인,등등 에게 잘해주고, 그런것이 오해를 불러올것이고, 그러면서 피터지게 싸울때도 있고....그런것 같다....결국은 지적이든 육체적이든 약육강식의 법칙이 알게모르게 존재하고 없어지지도 않을것 같다....다른 이상한 법칙으로 변모할지도....

    • BlogIcon 쏭군 2008/11/14 08:32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반반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담스미스의 말처럼, 인간은 결국 이기적인 동물이기에 저도 어떤 다른 변종적인 방법으로라도 결국은 착취하는 시스템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유토피아는 없다는 말이겠지요.

      스스로 이 악물고 신분 상승을 하는 수 밖에^^;

    • 블랙스완 2008/11/16 17:51  address  modify / delete

      스스로 이 악물고 신분 상승하는 수밖에..

      그냥 이 한마디로 족합니다...
      지금 극복하지 못하면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수밖에...

    • BlogIcon 쏭군 2008/11/19 23:26  address  modify / delete

      블랙스완님 공감합니다^^

  3. 동업자 2008/11/14 07: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님과 상당히 동의합니다. 대체 누구를 위해 나는 내 목숨을 내놓을것인가?를 생각하면 답이 없습니다. 점점 꿈이 없어져가는 사회, 신나는 일이 없어져가는 사회.... 포기할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포기는 결국 님과같이 방임주의 내지는 다소다른 자포자기의 모습으로 나타날겁니다. 돈에 대한 개념에서 과정은 무시하고, 즉 어떻게 해서라도 벌수만 있다면 무조건 달려들게 되겠지요. 인간의 존엄성 내지 휴매니티, 다 잊어버릴겁니다. 능력이 모자라는 사람은 하루종일 소주병을 들고 얼굴이 벌개서 다니겠지요. 나또한 이민갈겁니다. 절대로 갑니다. 어디서 살더라도 꿈이 있는곳, 거기서 살아보렵니다.

    • BlogIcon 쏭군 2008/11/14 08:33  address  modify / delete

      동업자님 반갑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결과물은 크든 작든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근래 한국이 모습을 보면 결과를 위한 과정과 땀은 무시하고, 결과만 찬양하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깡패짓을 하면서 돈을 벌어도, 일단 외제차만 타고 다니면 뽀대가 나 보이고, 그런 깡패들도, 좋은 아파트만 있으면 장가도 잘가지요. 나라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4. 김지은 2008/11/14 09: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평소에 미네르바님 글을 보면서 내가 쓴 글인가? 할 정도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어떻게 보면 쏭군님 생각 제 생각일 수도 있겠네요^^(이민을 생각하고 계신 것까지^^ 그런데 이민은 기술 이민 하시나요?ㅋ)
    우연히 들어오게된 쏭군님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데 쏭군님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답답하고 우울한 환경이지만 홧팅! 하시고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

    • BlogIcon 쏭군 2008/11/15 14:06  address  modify / delete

      이민은 그래도 이 한국땅에서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투자 이민을 생각중이구요. 만약에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기술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너무 늦을 것 같진 않구요^^

      온라인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_ _)앞으로 각자가 아는 부분들은 서로 가르쳐주고 끌어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주소라도 남겨주시지 그러셨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5. 미스티블루 2008/11/14 18: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님을 글을 보며.... 묵묵히 혼자서.. 가족을 위해.. 미래를 어서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처럼 깊은 생각, 그리고 삶의 결연한 의지가 있는 분이.. 어찌 이메가를 찍고.. 선거캠프에서 일까지 했는지.. 에휴... 저희 아버지도.. 이메가 선거떄.. 이제는 정치도 돈이 있는 사람이 해야지.. 없는 사람은 돈욕심에 비리나 저질러서 안된다.. 이런 경악스런 말을 하셨고... 가지고 계신 부동산값을 올려볼 기대에 이메가를 찍으셨는데.. 엄마는 설득으로 이메가 못찍게 막았는데... 에휴.. 작금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