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사들의 트위터 사랑, '대단하네' 2009/07/27 01:12
미국발 트위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트위터 폭풍이라고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그 열풍은 일부 Geek 유저분들로부터 시작해서 블로거, 그리고 인기인들을 넘어서 어느새 국내 언론사들과 정치인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툴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셀레브리티의 가입이 하나 둘 이루어 지더니 지금은 많은 기업과 유명 정치가, 그리고 국내 언론사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2년이 걸린것도 아니고 1년이 걸린 것도 아니고 불과 2~3달 사이에 일어난 것 입니다.

SBS홈페이지 하단에 노출되고 있는 트위터배너 (출처:SBS홈페이지)

중앙일보도 자사의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출처:조인스닷컴)

중앙일보는 기사 카테고리 별로 트위팅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조인스닷컴)
이벤트도 마케팅도 제휴도 필요없다
트위터는 국내에 진출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따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거나 이벤트 같은 것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유저가 유입되고, 제휴없이 알아서 언론사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서비스가 나가야 할 모범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는 단기적으로 트래픽을 늘리기는 좋지만 장기적으로 충성도 있는 회원을 양산하기 어렵고, 제휴는 일일이 회사 찾아다니면서 PT하고 갑에게 굽실거리고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트위터는 서비스 자체의 매력만으로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고, 나아가 언론사들과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홍보해주는 재미있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런식의 운영은 하나마나...
트위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평범한 일반인과 셀레브리티의 1:1메시징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소통은 거의 하기 힘들지만 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하는 농담조차 나에게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마련이죠. 또한 이 점을 기업들은 교묘하게 잘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용은 차라리 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follower가 겨우 109명
아무튼, 별다른 마케팅도 없이, 홍보도 없이, 그리고 더군다나 제휴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국내의 거물급 정치인들과 대기업들.. 그리고 유수의 언론사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네티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니 여러가지 기분이 교차하네요. 그들도 이러한 소통의 욕구가 있었다는 말인데, 그동안 웹서비스 만드는 우리는 이런 생각을 안하고 뭘 했을까요. 하하^^; 여튼 대한민국에 몰아치는 140자의 열풍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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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써 언론사들까지 많이 나서는 군요..
거품도 제법 생기겠는데요.
그러게요
요즘은 김주하 아나운서판이 되버려서
제게는 재미가 많이 반감됐어요.
다들 주하씨하고만 놀아
대부분, 단순 뉴스 기사라 링크된 정도의 트윗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출구로서의 의미는 확실히 있겠지만, 현재의 모습에서 더 발전을 바라기는 무리라고 생각하네요.
2세는 어머니 배 안에서 잘 크고 있는지요?^^
언론사의 경우는 그런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산뜻한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API도 공개되어 있으니^^
2세는 다음을 노려야 할 것 같아요.
유산이래요..ㅠ.ㅠ
근데 이 트위터 열풍도 그리 오래갈 것 같질 않습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모델도 한때 유행처럼 지나가 버렸으니 말이죠..
그에 비해 블로그는 조금 오래 가는 듯 싶습니다.
쏭군님 행복하신가요? ㅎㅎ 깨가 쏟아지시죠?
SNS가 한때의 유행으로 지나가버린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면, 다른 기업들도 기회가 많다는 말도 되겠죠^^
정말 우직하게 가는 SNS가 나와 주었으면 좋겠네요!
트위터는 저도 조금씩 질려가는중이라^^;
요즘 한창 깨가 쏟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