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군은 독서를 좋아합니다. ^^*
그리고 부자가 되는 꿈도 있습니다. 돈 자체를 쫓는건 아니고, 다른 궁극적인 걸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중 하나가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자'를 꿈꾸시겠지요.

세상에서 쉼없이 흐르는 돈들이 잠시 나에게 많이 멈춰있다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잠시 나에게 많은 돈이 머물때, 그때가 '부자'라고 불리는 때 이겠지요. 모쪼록 부자가 되시면 많이 베푸시길 바랍니다^^;

책을 멘토로 열심히 부자 스승님들의 발자취를 음미했습니다. 글자속에 묻혀서 상상하고 느끼고, 향기를 맡고, 매료됐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부자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월급이 7만원일때도, 정직원으로 첫 월급이 50만원일때도 제 스스로는 늘 당당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좀 굽실굽실??

어쨌든 책에서 찾는 멘토들로는 한계가 있었고, 실제 부자 스승들을 찾아나섰습니다. 의외로 쉽게 만나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들의 가르침 중 공통된 것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책에 있는 것들과 비슷했습니다만, 얼굴 대면하고 그 이야기를 접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저에게 전해지곤 했습니다.

그 공통된 가르침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대중과 거꾸로 가라" 입니다.

제가 오늘 이 이야기를 가져온 이유는 최근 경기 상황 때문입니다. 저 이야기 자주 접하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보다 헐씬 잘 아시는분들도 계실테지만, 막상 실행하려면 무섭죠. 바로 '공포'입니다. 내가 무서우면 남들도 무섭습니다. 투자에 성공한 스승들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고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진리이고, 누구나 상식적으로 아는 이 사실을 단지 감정컨트롤을 못해서 엄청난 재산을 잃곤합니다. 대부분 개미들이죠.

물론 저는 아직 부자가 아닙니다만, 그 부자스승들의 가르침을 이용해서 간단한 도표와 몇 가지 자료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보시면 느끼는바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년치 코스피지수(과거 '종합주가지수')차트 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동그라미 친 3군데만 놓고 재미있는 자료들을 한 번 보겠습니다.

먼저 A 구간 (1997-1998년)

이슈

IMF 구제금융을 받던 시절

당시 뉴스
경제 '오리무중' .. 한때 400선 붕괴(한국경제)
[IMF 관리 경제] '하루가 급한 자금지원' (한국경제)
경제 비상시국 선언 .. 이회창후보, 노/사/정/정당대표 회담 제의 (한국경제)
부산지역 경제 큰 위기...한라중공업 부도등 잇따라(한국경제)
2개 시중은행 폐쇄...4개월간 정상화 안될 경우 (한국경제)
[고려증권 부도] 파산/합병 가능성 유력 .. 앞으로 어떻게 (한국경제)
'자본주의와 동아시아 경제위기' 심포지엄 개최 (한국경제)
[정치면톱] "산업기반 붕괴 대책있나"..국회상임위 지상중계 (한국경제)
 
시대상
97-98년도는 국치해라 해도 무방한 IMF 구제금융의 상처가 남겨진 해
99년초부터 서서히 경제가 안정되고,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시작

당시 개미들 曰
몸이 바르르 떨려. 우리나라 이제 망하나봐. 주식이고 뭐고 다 처분해야지. 일자리도 없고 죽겠다.. 이제 우린 망했다. 다 팔어.. 휴지 되기 전에 다 팔아야 해.. 부동산이고 주식이고.. 근데 부동산은 잘 팔리지도 않네.. 아이고... 이땐 말할것도 없이 죽는 소리가 전국 곳곳에!

당시 부자된 사람들 행동

반드시 좋은날은 온다. 모든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이때가 기회다. 심지어 어떤 빌딩은 원래 가격의 1/10로, 주식은 거의 반토막에 반토막, 또 반토막을 낸 곳이 즐비했다. 이건 기회다. 싼 값이 마구 사들이자. 쫄면 안된다. => 결과적으로 IMF때 신흥부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남. 개미가 생각을 바꾸어 과감하게 투자해, 부자가 된 케이스가 통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음. 부자가 더 부자가 된 사람도 많았음.

결과
대중과 반대로 극한의 위기상황에서 투자를 감행한 사람들은 이후 상상할 수 없는 수익률을 부동산/주식 등지에서 누리며 급격하게 부가 축적됨.

B구간 (미국 뉴욕 911테러)

이때 상황은 IMF때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심리적 양상이 작용했다고 기억됩니다. 많은 대중들이 '세계대전'을 이유로 들며, 주식을 투매 했었습니다.
언론도 대중에게 '위기'와 '충격', 그리고 '공포'를 부채질했죠.

그 반면, 투매 물량을 아주 손쉽게 싼 가격에 받아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 사람들이 단기간에 차익을 많이 얻은 사람들이죠. IMF부자들이 있다면 911 부자들도 있습니다. 적게는 3배, 많게는 수십배 단기 차익을 거둔 사람이 많습니다. IMF때와 달리, 911로 받은 증시충격은 2개월 남짓해서 모두 회복하고, 오히려 그 이후에는 계속 상승행진!

정말 기가막힌 C구간 (쏭군은 '뭥미'구간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슈
초딩부터 노인까지 펀드열풍! 뭥미???

당시 뉴스
아이고 이거는 일일이 쓰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그려..
온 매스컴이 '주식', '재테크', '펀드' 열풍이였습니다.
신문, 뉴스뿐 아니라 쇼프로에서도 '펀드'하세요~~ 라고 꼬드겼죠

개미들 曰
펀드 그거 돈된다면서? 나도 펀드 들어야겠다. 오 주식 잘 나가네 나도 주식 살까. 김대리도 주식 투자해봐. 저는 주식으로 등록금 벌어요... 등등 초딩부터 대학생.. 그야말로 온 국민이 재테크에 주식, 펀드 열풍이였습니다.

안타까운 건 그들은 꼭지에서 덤볐다는거...(단타 치는 사람은 예외고, 10년 이상 장기투자자도 예외지만..) 대부분이 지금 2008년 후반기 현재 차이나펀드니 뭐니 듣보잡 펀드들 가입했던 사람들 손해난다고 아우성입니다... ㅡ,.ㅡ;; 심지어 지금 주식을 빼라고 까지 합니다. 꼭지에 사서 지금 빼라뇨????? 저 같으면 차라리 2007년에 주식을 샀던 결정보다... 2008년 후반기 지금 주식을 사는 결정이 훨씬 더 이익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주식, 펀드 이런건 쳐다도 안 보겠지만요..ㅎ

부자들은?
일단 증권은 비중을 많이 줄이고, 부동산이나 해외 실물 자산쪽으로 투자금을 많이 돌렸습니다. 바보상자와 거기 신난 대중들이 펀드타령 할 때, 부자들은 조용히 비싼 가격에 물량을 줄이고 그 가격으로 부동산 사고, 금사고 그랬단 말이지요...
그리고, 현금(총알)비중을 늘리며 단기자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부자들이 총알을 모으는 이유는???
2009년에 값싸고 맛있는 먹거리가 좀 많이 쏟아지기 때문일까요?? 저는 몰라요..ㅎㅎ

아 잠이와서 줄여야겠습니다...

'대중과 거꾸로 가라'에 조금 더 덧붙이자면,
"시류에 흔들려 부화뇌동 하지말고 느긋하게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는 겁니다. (단무지 장기투자와는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남들이사 펀드타령을 하던, 부동산 타령을 하던.. 잘난척을 하던 못난척을 하던... 그 사람들 이야기는 재미로만 듣고, 필요한 것만 참고하고.. 본인 심지대로 꾸준히 가는 사람이 더 잘 되더라는 겁니다^^

PS. 그리고 왜 내 돈을 펀드매니저 한테 맡깁니까. 내 피같은 돈을 말입니다. 걔네 다 월급쟁입니다. 미래를 그렇게 잘 알면, 회사 안다니고 그냥 본인돈 불려서 재벌되겠네요. 펀드매니저말 듣지마세요. 그냥 시황만 참고하시고요. 음... 다 듣보잡입니다. 본인이 피땀흘려 번 돈은 본인이 굴리는게 가장 수익률이 좋다고 합니다. 자산이 너무 많아서 누군가 관리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없는 이상 본인 돈은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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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군 2008/09/04 09: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돈 관리..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직접하고 싶긴하지만.. 그러려면 시간과 노력 투자를 여간해선 안되는 거죠. 2년 전 부터 은행보다는 펀드가 낫다 싶어 관리하기 귀찮아 펀드에 넣을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ㅎㅎ 일단 다들 알면 게임은 끝났다고 보는게 맞죠.
    돈 관리를 해야하는데.. 관심은 다른 곳에 팔려있기에 돈을 그냥 두고 있다는(사실은 얼마 안되어서 굴려봤자..ㅡ,.ㅡ;).. ㅎㅎ 돈 좀 모이면 굴려봐야겠어요.. ㅎㅎ
    쏭군님의 경제이야기 유심히 봐야겠는 걸요~~

    • BlogIcon 쏭군 2008/09/09 20:13  address  modify / delete

      일단은 안쓰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면 일단 끝났다고 보는 마인드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거거든요^^;;; 재미없는 글에 매번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포브스지는 2008년 세계의 백만장자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4년 연속 세계 최고의 부자자리를 지켰던 빌게이츠를 누르고, 미국의 주식 부자 워런 버핏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버핏은 세계 최고 부자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검소한 생활을 하기로도 유명하지요. 세계적인 투자자 이면서도 세계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에 거주하지 않습니다. 인구 40만의 소도시, 오마하에 있는 버핏의 집은 30년이 넘도록 살고있는 집인데요. 집값이 6억이라고 합니다. 촌구석에 있는 고물집이죠.

어떤 도둑이 워런버핏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훔칠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버핏이 유명해짐에 따라, 버핏의 고물차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타는 차'라고 하면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고급차를 떠올리는데요, 버핏의 자동차는 수십년된 고물차 입니다.

버핏이 이렇게 고물차를 타고, 시골의 작은집에서 이사하지 않으며, 근검절약하면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버핏의 마음속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추측하건데 '복리'때문이 아닐까요?

버핏은 전세계에서 '복리'를 가장 잘 아는 남자이며, '복리의 힘'을 가장 잘 이용해서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만약 버핏이 30년 전에 고급 승용차를 뽑았다면, 지금 만큼의 부가 모이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었겠지요.

500여분에 가까운 이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이라면 이미 무릎을 '탁' 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줄이고, 링크로 대체 합니다.

복리의 힘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A%B9%B8%AE%C0%C7+%C8%FB&sm=top_hty&frm=t1

아마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24달러에 맨해튼섬을 팔았습니다.
러시아가 농구장 3개 값을 받고 알래스카를 판것만큼 통탄한 일이지요.
하지만 아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겐 '복리'가 있으니까요.

1626년 맨해튼섬을 팔고 받은 24달러를 연 5%의 복리로 저축했다면, 현재 그 돈은 우리돈 26조 가량으로 변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복리의 무서움은 이 다음에 나타납니다.
복리를 2%만 올려서 저축했다고 가정합시다.

원주민들이 24달러를 1626년 이래 연 7%의 복리로 꾸준히 저축했다면, 1600조원 가량이 됩니다. 맨해튼 섬 뿐만 아니라, 뉴욕시내를 다 살 수 도 있겠군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복리의 힘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어보아요~

출처 : 쏭군의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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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래바 2008/03/27 0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복리라는 것이 미래를 길게 볼 줄 아는 시각과, 오랜 인내를 아는 사람에게만 그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저 처럼 눈 앞의 것에 허덕이는 사람은 .ㅋㅋ

    • BlogIcon 쏭군 2008/03/28 17:01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 멀리 보는 사람에게만 복리는 선물을 주는데;;;
      저야말로 눈앞만 봐서리..^^;;;

  2. BlogIcon comorin 2008/03/27 09: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절약하려고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전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버핏씨의 징크스?????라고..^^

    • BlogIcon 쏭군 2008/03/28 17:02  address  modify / delete

      정말 징크스 일 수 있겠군요..
      비싼거 하나 사면 가지고 있는 주식가격이 폭락하거나 그런 징크스 ㅋㅋ

  3. BlogIcon 고아라 2008/03/28 11: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존경받을수 있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에 그래프는 어떤 것을 나타내는 그래프일까요? 척 봐도 아시겠죠?
탑을 쌓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공이 들어가지만 이것이 무너지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던 연예인이 학력위조나, 복잡한 연인관계, 혹은 약물복용이나 비리 등으로 한 순간에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합니다. 어진 임금이 어렵게 어렵게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 놓으면 망나니 같은 그 다음왕이 매너리즘에 빠진채 일순간에 나라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수 년간 애써 모아온 재산은 도박으로 한 순간에 탕진하기도 합니다.
이 그래프는 우리네 삶에 있어서 중요한 그래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현재 하는 일에 몰입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의 지위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를 합니다. 혹은 포기 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일 한 결과, 뒤늦게 자신의 신분이 상승했음을 알게 됐을 때 역시 '내가 잘 났구나'라는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그 이후에는 꼭대기에서 다시 일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코스를 타게 되는 것이죠.

이 그래프를 투자에 대입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요.
주식시장의 가치가 서서히 오르고 있을 때, 보통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합니다. 아주 천천히, 표시가 잘 안나게, 그러나 확실하게 오르죠. 뒤늦게 주식시장이 거의 정점에 다달아서야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아 주식시장이 많이 올랐구나.' 문제는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냉혹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떨어질때는 누구나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확실하게 떨어집니다. 가차없습니다. 하지만 겁이나서 손절매를 못했거나, 혹은 더 많이 떨어져서 뒤늦게 주식을 팔려고 내 놓아보아도 잘 팔리지 않습니다.
이미 주식값이 똥 값이 된 이후에, 다시 약삭 빠른 투자자들이 싼 값에 여러분의 주식을 사가지고 가지요.

'나비처럼 살랑살랑 평화로운 시기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뜨겁게 반응할 때 벌처럼 빠져나와야 합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십시오. 약간은 투기성 발언이긴 합니다만, 재산을 수 천억씩 가지고 있으면서, 진심으로 어떤 열정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위함이 아니면.. 대부분은 개인자산을 불리기 위해서 하는 투자 아니겠습니까? 이게 솔직한 것 이겠지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남들의 반응에 휘둘리지 말고, 반대로 한 번 해보십시오. 주식시장이 죽어날 때(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없습니다), 싼 값에 사들이고, 주식시장이 활황기일때(초등학생 까지 주식투자 합니다) 여유롭게 파는.. 물론 오르는데는 오래 걸리고 떨어지는 건 한 순간입니다. 기다림의 미학도 필요하겠네요 :D 말이 쉽다구요? .. 물론이지요. 이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못하는 것은... 욕심을 절제 하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참고 기다리면, 남들보다 조금 더 절제하면 이 냉혹한 시장에서 간단하게 승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공부와, 시장 상황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는 필수입니다. 수익율은 공부한 만큼 나오니까요. 더불어 초장기로 주식을 가져가시는 분들께는 이 글은 무효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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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2007년 여름 현재.
세계 경제는 유래없는 초호황기를 맞고 있고, 전 세계적인 주식시장의 대세상승기에 각 나라 주식시장 역시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도 이 대세에 함께해 2년 남짓 1,000포인트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고, 또한 원화의 가치가 많이 올라가서 여러모로 풍요로운 나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자 숫자도 역대 최고라는군요.

이런 주식시장의 대세상승과 더불어 신문이나 TV에서는 연일 '주식 시장이 붐이다', '주식투자 해라'고 일반 서민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필자 친구에게 이런 내용의 문자메세지가 왔더군요.
"너 주식쪽도 좀 알어? 난 이제 해볼려구 다들 돈 좀 붙은거 같아서, 어제 동양증권가서 계좌 만들었어."
친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경제에는 관심없는 일반적인 개미투자자의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돈 좀 벌었다'거나, 아니면 무작정 '좋은 회사니까 되겠지' 라거나 '은행보다 투자수입이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주식을 시작하면 안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 크게 두 가지로 시장이나 기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분석은 주로 회사의 객관적 상황이나 시장의 거시적 상황등 넓은 시각에서 기업을 분석해보고 투자에 나서는 것이고, 기술적분석은 차트를 가지고 앞으로의 상황을 분석해보는 것입니다. 둘 중 어느것이 옳다고 할 수 없지만 두 가지 분석법을 적절히 조합해서 기업을 분석해야겠지요. 적어도 내가 투자할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계열사가 있으며 시장전망은 어떤지, 주당순이익은 얼마나 나는지, 매출이나 순이익은 얼마인지, CEO의 인품은 어떤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도 모르면서 눈감고 묻지마 투자를 하거나 남들따라 투자를 하는것은 정말 옳지 못한 투자 습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흘렀습니다.

요즘은 은행에서도 펀드나 주가연동상품을 많이 판매합니다만, 아무래도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면 은행예금에 묻혀있던 돈이 상당수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에서는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주식시장으로 빠져나갔던 많은돈이 재미를 보지 못하고 다시 높은 이자를 쳐주는 은행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1998년부터 2005년 까지의 금리변동 그래프

1998년부터 2005년 까지의 KOSPI지수 변동그래프

위의 그래프로 보시면 금리와 주식시장의 관계에 대해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1998년도의 은행금리(년)는 20%를 육박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은행에 예금 천 만원을 예치해두면 1년 이자가 200만원이 붙는다는 말이지요. 정말 엄청난 금리입니다. 한마디로 예전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말씀이 떠오르게 합니다. '돈 많으면 은행에 꽂아놓고 이자로 먹고 살지' 저 당시 금리를 보니 어른들께서 그런말씀을 할 법도 한데요. 하지만 요즘은 은행금리보다 물가 상승율이 가파르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이지요. 그 만큼 재테크 하기도 힘들어졌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은행금리가 최고이던 1998년도의 한국의 주식시장은 밑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KOSPI 지수, 즉 저 당시 종합주가지수라 불리우던 주식시장의 가치는 277포인트 입니다. 2007년 여름 현재 2000포인트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1/17수준으로 작았던 주식시장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래프를 보세요. 금리가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99년부터, 그 반대로 주식시장은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물론 파도타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돈이 갈 수 있는 곳은, 즉,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수 없이 많지만, 크게 부동산, 주식, 은행 이렇게 3가지만 놓고 보았을 때 저 3가지 시장은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금리일때는 주식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고, 고금리일때는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2005 년 7월쯤 주식시장이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축포를 터트리는 모습을 매스컴에서 보았습니다. 과거에도 몇 번 1,000포인트를 달성했다가 급락하고를 반복한 적은 있습니다만 불과 2년만에 대한민국 증권시장 역사상 유래없는 2,0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000포인트가 2년만에 상승해버린 것 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물론 이것은 우리나라의 현상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기 호황에 힘입은 것이고 다른 많은 나라들도 주식시장이 활황입니다. 남들이 한다해서 따라하지 마시고, 내가 투자할 회사의 CEO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하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이익 혹은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가져가는 것이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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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에서의 추세선의 모습


주식 차트를 기술적 분석할 때, 가장 먼저 봐주어야 하고 널리 쓰이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지지선저항선 입니다. 이를 추세선이라고 부릅니다.

사진은 상승장일때 추세선의 모습입니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주가가 움직입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은 현재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위의 그림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은 평행선이 됩니다.

지지선에서 반등
저항선에서 조정...
꼭지점끼리 연결하면 일정한 직선이 됩니다..

지지선이탈 후 하락가능성 큽니다.
저항선돌파후 상승가능성 큽니다.

본 자료는 참고용입니다. 본 자료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더라도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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